<서환-전망> 1,228-1,242원..혼조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달러-원은 1천228-1천242원에서 움직이며 혼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달러-원의 급등락으로 금일 장을 예상하기가 어렵다며 달러-원이 현레벨에서 위.아래 모두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날 확인한 대로 1천240원대는 달러-원의 하락대세 속에서 높다는 것이 확인됐고 1천220원대는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지지대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농협선물은 금일 시장평균기준환율은 전날 달러-원 종가보다 높아 네고보다는 결제수요 유입이 예상되고 굿모닝 증권매각대금 송금수요가 장막판까지 나올 여지가 있어 오늘 달러-원에 강한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농협선물= 전날 급등락 장세에서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이익보다는 손실을 입었기에 오늘 거래는 다소 조심스럽게 이루어지겠다. 그러나 일단 1천230원 아래보다는 1천240원쪽으로 가까이 가려는 장세를 예상한 거래가 바람직하겠다. 전날은 기준율 대비 너무 높은 레벨에서 거래가 이루어지었지만 종가는 오늘 매매기준율에 비하면 너무 낮아 결제수요의 유입이 예상된다. 또 달러-엔 환율의 124엔대 지지가 확인되었고 증권사 매각대금 송금수요는 막상 오늘 실제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1-1천242원) ◆ 동양선물= 달러-엔의 소폭 반등에도 전일 상승 시도 실패로 매수 플레이가 부담스러운 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전일 스탑 물량으로 장후반 하락 폭이 과다했다는 시각도 있어 금일 좁은 범위내 거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여전히 장기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매수 플레이는 짧게 이익 실현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점 매도 접근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8-1천235원) ◆ LG선물= 달러화 추세 하락 인식에 따른 고점 매도 물량과 당국 개입에 기댄 저점 매수 물량으로 어느 한쪽도 공격적으로 거래에 임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주변 여건의 혼조 속에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1천230원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전망이 점차 힘을 얻는 양상으로 달러-원 옵션 또한 1개월물의 변동성이 6.8/7.5대로 보합권을 보이는 등 환율 정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변 여건의 혼조 속에 아직 추세 형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거래보다는 1천230원을 중심으로 한 박스권 인식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바람직하다. ◆ 국민선물= 증시의 외국인 자금이 외환시장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고 역외세력 또한 잠잠해져 시장 수급에 따라 환율의 등락이 결정될 것이다. 추가상승을 노리며 단기 고점을 확인하려는 매수 세력과 고점에서 대기하고 있는 매도세력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레인지 범위에서 움직임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일방적인 한 쪽 방향으로 기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박스권을 설 정한뒤 저가매수에 주력한 뒤 반등시마다 차익실현하는 거래를 반복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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