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8-1,236원..엔화 움직임 주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달러-원은 1천228-1천236원에서 움직이고 엔화 변동에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이번주 굿모닝증권 매각대금관련 실수요가 있었지만 달러-원 상승시도가 시원치 않았다며 이 여파가 시장에 하락심리를 강화시킨 가운데 달러-원은 간밤 소폭 내린 달러-엔 동향에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일중 달러-엔이 124엔선 하향시도를 벌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달러-엔 동향과 이에 따른 일본당국의 대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권고됐다.
◆ 농협선물(이진우 부장)= 달러-원은 굿모닝증권의 매각대금 송금수요에 기댄 상승시도도 재미를 보지 못 했고 달러-엔도 125엔 위로 올라설 엄두를 못 내고 있어 1천240원을 넘어서는 큰 폭의 환율반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다만 현 상태에서 환율의 안정적인 움직임을 원하는 외환당국의 의지가 확고해 1천220원 아래까지 가는 급한 하락세 또한 해외에서 날아오는 "수긍할 만한 재료"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우선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중 레인지 1천228원과 1천234원의 레인지 상단에서는 매도를 그리고 레인지 하단에서는 '숏'을 닫고 살펴보는 방식의 전략으로 거래에 임해야 한다.
금일 도쿄시장의 달러-엔은 124엔선 하향돌파에 나설 듯 한데 일본당국의 대응 이 어떠할지 궁금한 하루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8-1천234원)
◆ 삼성선물(정미영 연구원)= 금일 외환시장은 방향을 제시해 줄 모멘텀 부재로 수급에 따라 1천2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위축되어 왔던 달러-엔이 급등락할 가능성이 높아 달러-엔이 장중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이나 1천220원대 추격매도 부담과 1천230원 후반의 매물출회로 거래범위가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도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선이 1천230원대 초반으로 보이고 있어 이 선을 중심으로 한 매매공방이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8-1천236원)
◆ 동양선물(이병훈 연구원)= 달러-엔이 달러-원의 추가적인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124엔 수준에서 지지가 잘 이루어 지고 아직 방향 결정이 되지 않고 있다.
금일 달러-원은 전일과 비슷한 보합권 움직임이 예상되어 적극적인 움직임 보다는 새로운 방향이 형성될 때까지 소극적인 매매가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32-1천23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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