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ABN암로의 이렌느 청 아시아 국가신용도 및 외환전략 책임자는 향후 1-2주간 싱가포르달러화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연 중반 외환정책 검토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당국 입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며 경제 관련 지표가 취약한 내용으로 발표되는 가운데 싱가포르달러화의 경쟁력을 앞으로도 한동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달러화가 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 달러당 1.7800-1.8000싱가포르달러를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인도네시아루피아화가 최근 잇따른 호재로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예상하는 달러-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8천500루피아로 인도네시아의 고금리가 루피아화에 지속적인 호재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달러화는 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 1.7889-1.7894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에 대해서는 8천610-8천630루피아에 호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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