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순매도 규모 확대로 낙폭 축소..↓2.50원 1,23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오전 1천230.30원에서 1천231원 위로 오전 낙폭을 줄였다.
이같은 낙폭 축소는 점심시간 동안 1천500억원대에 육박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 증가와 종합주가지수 급락세 때문이다.
딜러들은 시장에 거래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늘어난 것이 시장에 '롱 마인드'를 강화시켰다며 그러나 1천233원을 넘어서는 추격매수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역외에서 역외선물환(NDF)정산 물량 매도분과 업체 네고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1천233원을 넘어서는 추가 낙폭 축소는 당장 어렵다며 그러나 추가 물량 공급이 예상보다 많지 않고 역내의 정산 매수분이 강해질 경우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29-1천234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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