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 헤알화 폭락으로 콜금리 동결할 듯 <블룸버그 서베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브라질중앙은행이 헤알화 가치 폭락으로 콜금리 동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19일 블름버그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24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22명은 브라질중앙은행이 은행간 콜금리를 현행 18.5%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라질중앙은행은 뉴욕시간 이날 오전 11시에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금리수준을 결정한다.
브라질중앙은행은 콜금리를 유지시켜 지난 한달간 미달러화에 대해 8.9%나 절하된 헤알화를 매도하고 미달러화를 매수하려는 거래자들을 실망시킬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오는 10월에 열릴 대선에서 중도좌파 성향의 브라질 노동자당(PT)소속 루이스 이나시오 룰다 다 실바 후보가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시장참여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켜 최근 헤알화 가치 폭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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