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달러, 美기업실적우려속 對유로 17개월래 최저치
  • 일시 : 2002-06-19 22:13:16
  • <뉴욕환시-초반> 달러, 美기업실적우려속 對유로 17개월래 최저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미국기업들의 분기실적과 관련된 우려속에 美달러화가 유로화에 대해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美달러화에 대해 미국 기업들의 실적약화우려로 인해 달러당 0.0043달러 상승한 0.9571달러를 나타내, 달러화 입장에선 1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방크오브아메리카의 한 거래자는 "투자가들의 미국시장에 대한 확신이 약화된 상태"라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미국 경제를 보는 시각이 (부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지난 해 1월12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3.71엔을 나타내 전날대비 0.65엔 떨어져 2주래 최저치를 나타났다. 거래자들은 AMD가 예상보다 부진한 분기실적을 경고한 데 이어 애플컴퓨터가 전날 정규장 마감후 약화된 분기실적을 밝힌 등 요인이 직접적인 달러약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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