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25-1,232원..'미증시 하락, 외환시장에 양면의 칼'
  • 일시 : 2002-06-20 09:42:12
  • <서환-전망> 1,225-1,232원..'미증시 하락, 외환시장에 양면의 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달러-원은 1천225-1천232원에서 움직이며 미증시 하락이 외환시장에 양면의 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미증시 하락으로 달러-엔이 123엔대로 흘러내린 점으로 달러-원이 하락작용할 것이지만 미증시 하락이 전일부터 외국인 주식 매도세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 외환시장의 달러화 상승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아직 한.일 외환당국의 자국 통화 절상 방어 의지가 확연한 만큼 1천225원선에서는 저가매수에 나서야 될 것이라고 권고했다. ◆ LG선물= 한.일 양 외환당국의 자국 통화 강세 저지 움직임으로 달러-원은 1천220원에서의 강력한 지지가 예상된다. 게다가 미 증시의 하락은 외국인이 증시에서 매도세를 형성하게 하고 있어 달러화 하락 움직임을 희석시킬 것이다. 즉 하락 개장이 예상되나 시장 전반의 침체된 분위기 속에 확실한 모멘텀 없이 1천220원 돌파는 쉽지 않을 것이다. 1천226원 하단부에서 짧은 저점 매수가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9-1천235원) ◆ 농협선물= 금일 환율은 약하게 시작할 것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1천225원 아래에서 추격매도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 지금은 뚜렷한 추세가 진행중인 장세는 아니다. 하루 오르면 하루 내리고 다음날 다시 오르는 양상의 조정장세에 이미 돌입했음을 인식하고 개장 전 설정한 일중 레인지 상단에서는 매도로 레인지 하단에서는 짧은 매수로 접근하는 거래전략을 추천할 만 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3-1천230원) ◆ 제일선물= 미국 증시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은 달러약세와 증시 외국인 순매도 및 국내 증시 동반 하락이 양면성이 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 증시약세가 달러-엔 하락에 강하게 영향을 미칠 경우 하락 우호적 여건이라고 할 수있으나 전일과 같은 증시 급락 및 외국인 순매도세 증가를 불러올 경우 상승 우호적 여건이 될 수 도 있다. 금일 증시 외국인 순매도세가 2천억원대를 기록하지 못할 경우 달러-엔이 124엔대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하락 우호적 여건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25-1천232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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