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로 하락 제한..↓3.90원 1,22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오후들어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로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
오전 미달러화 하락을 초래한 엔화는 오후 124.04엔으로 미동도 없다.
반면 달러화 낙폭을 제한하는 요소였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오전 1천500억원대에서 2천억원대에 육박했다.
딜러들은 오전 역내 역외선물환(NDF) 정산 매물이 공격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그 반대 거래자들인 역외에서 매수할 차례라며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1천225원은 강력 지지될 것으로 보여 현 레벨에서 추가 낙폭 확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엔화가 추가 강세를 보여 123엔대로 진입한다면 서울 환시 달러화도 다시 약세로 갈 수 있겠지만 엔화가 모멘텀이 되어주지 못한다면 추가 하락의 경우 주변상황을 다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25-1천230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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