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BOJ 시장개입 루머로 한때 對엔 123.85엔까지 급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1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BOJ가 외환시장에 개입했다는 루머가 돌면서 엔화에 대해 50핍(pips) 상승한 123.85엔까지 올랐으나 곧 반락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모두가 당국의 시장개입 가능성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현단계에선 단지 소문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딜러들은 시장거래자 일부가 개입가능성이 주요 재료로 대두되는 시장에서 차익실현을 위한 투기거래에 나선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았다.
한편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외환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이는 당국이 환시에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정책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화가 변동폭이 큰 움직임을 보일 경우에 조치를 취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것이 항상 좋은 일은 아니라고 논지를 흐리는 발언을 덧붙였다.
이날 오전 10시8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3.50-123.59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