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특정통화에 지나치게 민감한 것 바람직하지 않다'-재경부(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재정경제부가 서울 외환시장 개장전부터 미국달러화 하락을 방어하려고 구두개입에 나섰다.
24일 재정경제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원화 환율이 특정통화동향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는 그 동안의 원화 절상폭이 상대적으로 급격한 것을 우려하며 시장안정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환시의 미달러화는 지난주말 엔화에 대해 2엔이나 가파르게 떨어진 것을 계기로 원화에 대해서도 동반급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개장후 달러화는 구두개입 영향으로 한때 전주대비 8.70원까지 낙폭을 벌렸다가 추가 하락하지 못하고 오전 10시29분 현재 7원 수준인 1천212원대에서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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