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日당국 시장개입 여력 약해 121엔대로 다시 내려앉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4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 재무성의 시장개입으로 한때 엔화에 대해 122.80엔까지 급등했으나 상승폭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시장에는 최근의 달러약세가 미국 경기 회복과 기업실적 및 회계관행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므로 일본 당국 홀로 엔강세를 저지하기 위한 시장개입을 단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견해가 대두됐다. 딜러들은 달러화의 초기 지지선이 121엔대에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1.92-121.98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