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SK텔레콤 ADR 발행 규모 및 가격 아직 미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SK(주)는 24일 SK텔레콤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지만 발행승인 절차를 내놓은 것 외에 발행가격과 규모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SK의 관계자는 "SK텔레콤주식 250만주를 ADR 형태로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통보한 것일 뿐 현 단계로선 발행가격과 규모에 대해 무엇이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분매각에 관여한 은행권에 따르면 SK는 보유 중인 26.8%의 SK텔레콤 주식 중 2.8%에 해당하는 5억5천500만달러의 주식을 ADR의 형태로 매각할 계획이다.
서울환시의 한 관계자는 "이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5억달러 상당의 자금이 외환시장에 들어와 수급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1일 SK텔레콤은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0.35달러(1.48%) 높지만 한국증시 원가격보다는 2.1% 낮은 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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