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10-1,217원..보합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달러-원은 1천210-1천217원에서 움직이며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달러-엔이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도 보합수준으로 마친 만큼 달러-원 개장은 보합선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장중에는 아직 달러화 약세 추세가 여전한 점과 월말네고시즌인 것이 하락압력으로 한.일 외환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경계감이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LG선물= 금일은 보합권인 121엔 중반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달러-엔 환율 영향으로 보합권 개장이 예상된다.
전일의 낙폭이 지나치다는 인식과 함께 현물환율 1천210원 마디에서 하락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하락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점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다.
약세 흐름을 보이던 달러화와 미 증시의 반등은 연이은 급락 흐름에 따른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고 아직 추세선 돌파 등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미 증시와 더불어 달러화의 약세 전망이 유효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3-1천217원)
◆ 동양선물= 금일 환율은 강보합 수준에서 시작 할 것이다.
전날 오후 일본 외환당국이 개입하여 올려놓은 레벨보다는 다소 밀려 121엔 중반대인 종가수준의 달러-엔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추가적 개입의 여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미 뉴욕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본다면 적극적 매도도 편해 보이질 않는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0-1천216원)
◆ 농협선물=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시세는 다시 시작한 하락추세를 쉽게 마무리 짓지 않을 기세이다.
1개월물이 1천216원에 거래되어 스왑마진 감안시 전날 종가수준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지만 월말 네고장세로 진입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하락압력이 가중되는 것을 달러-엔 반등이나 유로-달러 반락보다 더 비중 있게 여기는 모습이다.
1천212-1천216원이나 1천210-1천219원 정도의 일중 레인지를 상정하고 고점매도 위주의 거래에 나서는 것이 오늘 유효한 전략이 되겠다.
그러나 한일 양국의 외환당국이 언제라도 나설 태세가 되어있는 개입에 대한 경계심은 늦추지 말아야 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11-1천217원)
◆ 제일선물= 미국 증시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달러가치 또한 약세기조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BOJ의 개입은 고점매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달러-엔과 함께 동반 하락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술적 반등이나 달러-엔에 대한 개입을 기회로 삼는 고점매도 전략을 유지하는 접근이 지속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08-1천21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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