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日외환당국 관리 발언에도 무관심..120엔 초반대 횡보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7일 도쿄환시의 딜러들은 일본 외환당국 관리들이 엔강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로 인식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국제금융국장, 구로다 하루히코 재무성 재무관 등 외환당국 관리들은 엔강세가 일본경제의 펀더멘털을 거스르고 있다며 환율과 관련,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들의 발언은 시장이 인식하고 있는 재무성의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시켜줬을 뿐 환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14-120.19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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