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완만한 강세 지속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7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전날의 급등세가 진정된 이후 달러화에 대한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달러약세를 중단시킬 만한 재료가 시장에 부재한 상황이라며 증시하락과 미국기업의 부정회계 문제 등이 여전히 달러화 가치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유로화는 한때 2000년 4월24일 이후 최고치인 0.9942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8.95엔으로 하락,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었다.
프랑스의 6월 제조업 기업경기신뢰도는 1년만의 최고치인 102를 나타냈다.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발표 예정인 주간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와 1.4분기 GDP최종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오후 4시43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39-0.9844달러에 움직였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9.71-119.77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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