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불구 6월 여행수지 득 없다'-한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월 여행수지가 월드컵에도 불구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28일 한국은행은 '2002년 5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설명회에서 올 6월 입국자수는 작년 수준 비슷하고 출국자도 꾸준히 늘어나 지난해보다 여행수지 적자폭은 줄어들겠지만 흑자가 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월드컵 경기 해외입장권도 잘 안 팔리는 등 월드컵으로 예상한 입국자 수가 당초보다 모자라다"며 "올 6월 입국자 수는 작년 64만명과 비슷한 수준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은은 또 올 6월 수출 영업일 수는 작년 같은달에 비해 이틀 모자라기 때문에 월말이나 반기말효과에도 6월 통관기준 무역수지 흑자는 작년 같은 달 기록된 12억달러에 비해 줄어들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