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최근 6차례 시장개입 규모 총 3조3천400억엔
  • 일시 : 2002-06-29 08:14:34
  • BOJ 최근 6차례 시장개입 규모 총 3조3천400억엔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은행(BOJ)이 최근 6차례의 직접개입을 통해 외환시장에 쏟아부은 자금이 3조3천40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28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장초반 개입을 제외한 최근 6차례의 개입 물량이 총 3조3천400억엔으로 9.11테러 사태 이후 7차례 시장에 개입할 당시 쏟아부었던 자금 규모를 능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은 BOJ가 개입을 통해 3조2천억엔 규모의 달러화를 매수했다고 보도했었다. 한편 지난 28일 엔강세 저지를 위해 단행된 시장개입에서 BOJ는 이례적으로 유럽중앙은행(ECC)과 뉴욕연방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장관계자들은 일본당국이 유로존과 미국 당국 사이에 외환정책과 관련, 공고한 연대가 형성돼 있음을 강조하려 했던 것이라고 해석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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