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00원 지지기대..상승..↑3.30원 1,204.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월초 첫 거래일인 2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상승 출발했다.
이날 달러화는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119.34엔 수준에서 0.50엔 정도 상승해 원화에 대해서도 동반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을 조성했다.
또 외환당국이 1천200원선을 지키려는 의지를 아직 철회하지 않은 것도 시장에 경계감으로 작용해 달러화 상승세를 촉발시키고 있다.
딜러들은 간밤 뉴욕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현물로 1천206원선이 지지된 영향도 달러화의 강세 출발을 불러 일으켰다며 1천200원 지지기대가 시장에 강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지난달 마지막날이 토요일로 이월네고가 시장에 1억달러 안팎으로 쌓였을 것이고 전주 1천300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달러화 매물이 대기돼 있기 때문에 1천205원선 위로는 상승이 막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포지션은 달러 과매수(롱)이지만 1천200원선인 일중 지켜질 것 같다"며 "전날밤 NDF 강세 영향과 엔화가 119엔 후반에서 지지되는 영향 탓이 시장에 매도심리를 약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198-1천207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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