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에 오름폭 다시 벌려..↑2.00원 1,20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월초인 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약세로 오전 수준보다 올랐다.
이날 오전 엔화는 119.80엔대에서 119.90엔대로 절하돼 서울 환시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었다.
딜러들은 엔화 약세가 은행권의 '숏 커버'를 촉발시켰다며 한 동안 엔화 움직임에 서울의 달러화가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화 레벨이 높아지면 대기된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매물 등 업체 네고가 나올 것이기 때문에 엔화가 120엔을 넘는 약세를 보이지 않는다면 1천205원선이 뚫릴 여지는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00-1천206원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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