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아시아통화, 태국 바트화 제외 대부분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일 외환시장에서 태국 바트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통화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5월 수출이 전년동월에 비해 3.1% 떨어진 47억달러에 그치면서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로 하락했다.
필리핀 페소화는 정부가 올해 예산적자 목표를 초과할 것이며 수출업체들의 달러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싱가포르 달러화는 일본 당국의 시장개입으로 자국의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소 내림세를 보였다.
뉴타이완달러화는 중앙은행의 시장개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장중 어느정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태국 바트화는 5월 무역흑자가 5억6천400만달러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제호전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 오름폭을 넓혔다.
이날 오후 2시19분 현재 달러화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에 대해 8,765-8,795루피아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필리핀 페소화에 대해 50.50-50.54페소에 움직였으며 싱가포르 달러화에는 1.7690-1.7695싱가포르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서는 33.520-33.620뉴타이완달러를 나타냈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