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매물압력으로 1,200원선 위협..↓0.30원 1,20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월초인 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매물압력에 눌려 1천20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딜러들은 지속적인 업체 네고와 전주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달러화 매물이 나와 시장은 무거운 상태지만 당국 개입경계감으로 반락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결국 물량 부담을 못 이기고 1천200원선이 한 차례 깨질 여지가 많다며 1천198원이 다음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이날도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600억원대에 달해 앞으로 매물화될 예정이고 아직 달러화 약세 추세가 반전되지 않았다는 인식이 여전한 것도 달러화 하락압력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일부 딜러들은 달러-엔 거래가 런던 환시로 넘어가면서 만일 120엔 상승시도에 나설 경우 달러화 과매도(숏)을 보유중인 은행권의 '숏 커버'가 나올 것이며 이럴 경우 달러화가 1천202원 언저리까지 상승할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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