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경기지표 악화 예상 약세 출발..0.9825달러
  • 일시 : 2002-07-02 16:08:35
  • <유럽환시> 유로화, 경기지표 악화 예상 약세 출발..0.9825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유로존의 주요 경기지표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로당 0.9900달러선을 넘어서지 못한채 약세로 출발했다. 딜러들은 이날 발표 예정인 유로존의 6월 소비자신뢰도와 실업률이 저조한 수치로 발표될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며 유로화가 최근의 초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로존 12개 국가의 6월 소비자신뢰도는 마이너스(-) 9로 전달 마이너스 8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로존의 5월 실업률도 1년6개월래 최고수준인 8.3%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프랑스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마이너스(-)13을 기록, 전달 마이너스 12보다 하락했다. 이날 오후 4시36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9825-0.9829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12-120.19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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