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美 경기지표 호전 기대로 상승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3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5월 공장재주문 상승에 대한 기대로 주요통화들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5월 공장재주문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0.5%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독일의 공장재주문은 5월에 0.2%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 경기지표가 선전하고 있는 반면 유럽 지표들은 다소 암울한 전망을 하게 한다며 두 지역간 경기 격차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추가로 발표된다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날 유로화는 유로존의 경기가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회복될 것이란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57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0.14-120.19엔에 움직였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20-0.9824달러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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