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전에 이은 보합세..↑0.40원 1,20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오전에서 큰 변화가 없다.
이는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 일중 120.00엔 언저리에서 영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딜러들은 시장 포지션이 업체 네고 등으로 무겁지만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반등기미를 보일 것이란 기대로 시장에 '롱 마인드'가 강하다고 말했다.
즉 시장의 마인드와 달리 엔화로부터 달러화가 상승할 모멘텀이 주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서울 환시의 달러화가 보합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다고 풀이된다.
하지만 시장 포지션이 실제 얼마나 되는가가 문제다.
만일 시장 포지션이 무거운 것으로 판명되면 오후들어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빠질 때 원화에 대해서도 하락이 불가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 포지션이 무겁지 않다면 오히려 달러화는 급반등될 위험에 노출될 것이다.
이들은 오후들어 역외 매수세, 역내의 역외선물환(NDF)정산 매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등의 변수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조심스런 오후 거래에 나섰다.
오후 달러화는 1천202-1천20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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