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달러, 호전된 경기지표 힘입어 주요통화에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주요 통화에 곤두박질하던 달러화가 경기회복을 의미하는 경기지표들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3일 뉴욕외환시장 초반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장대비 0.29엔 상승한 120. 4엔을 나타내고 있으며,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91달러 내린 0.9776달러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예상보다 개선된 실업통계지표가 달러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美 노동부는 지난 6월29일로 마친 지난 주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가 전주대 비 1만1천명 축소된 38만2천명에 그쳐 지난 2001년 3월초 이후 16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실업보험청구자수는 연 5주째 40만명線을 하회했으며, 불안정했 던 지표 자체도 하향 안정추세가 확연해졌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로버트 린치 BNP파리바 통화전략담당자는 "미국 경기지표가 호전된 추세를 이어간다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노동시장 지표뿐 아니라 시장관계자들은 이날 오전(워싱턴시간 기준) 발표될 지난 5월중 美공장수주지표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4월 0.6% 증가했던 공장수주가 5월엔 다시 이와 비슷한 폭인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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