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뉴타이완달러, 인니 루피아 상승세 지속..나머지 대체로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4일 외환시장에서 뉴타이완달러화와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는 상승한 반면 나머지 아시아통화들은 대체로 좁은 박스권 속에서 등락했다.
시장 딜러들에 따르면 이날 뉴타이완달러화는 해외 NDF거래자들이 달러매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딜러들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테러 위협이 점증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로 일부 거래자들이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다며 장세는 한산한 편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루피아화는 중앙은행의 매수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고엘톰 미란다 총재는 달러화가 8,000-9,000루피아에 거래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달러화는 이 거래범위를 무난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싱가포르달러화와 태국 바트화는 달러-엔의 향방을 따라 조정국면 속에서 좁게 등락했다.
이날 오후 1시55분 현재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33.575뉴타이완달러에 움직였으며 이날 나머지 장중 범위는 33.570-33.590뉴타이완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달러화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에 대해 8,863-8,887루피아에 싱가포르달러화에는 1.7698-1.7708싱가포르달러화에 움직였다.
달러화는 태국 바트화에 대해서는 41.51-41.68바트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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