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한은의 하락용인 발언으로 1,200원 붕괴..↓8.50원 1,199.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1천200원선 밑으로 추락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당초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국제외환시장이 좁은 박스 양상에 들어가고 실제 달러화도 엔화에 대해 아침수준에서 올라 1천200원 지지 인식이 강한 상태였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7월중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경제전망설명회에서 환율 하락이 수출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발언을 하자 역내외 거래자들의 마인드가 급반전 하게 됐다.
딜러들은 한은의 발언이 달러화 매도세를 촉발시켰다며 특히 역외에서 강한 매도물량이 나와 1천200원선 붕괴가 불가피 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게다가 역내에서 1천200원선이 지켜질 것으로 믿고 달러화 매수에 나섰던 세력중 일부가 '롱 스탑'에 나선 것이 하락압력을 더욱 강화시켰다며 1천197원까지 바닥이 낮아질 여지가 많아졌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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