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日당국 시장개입 기대로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장을 이용해 일본당국이 엔매도 시장개입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4일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2주래 최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이날이 독립기념 휴장일이라 한산한 장세가 이어지면서 일본당국이 시장개입에 수월하게 나설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외환당국은 5월22일 이후로 지금까지 총 7번의 시장개입을 단행해왔다.
한편 유로화는 독일의 5월 공장재주문이 미국과 달리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일 연속 달러화에 대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4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날 뉴욕종가보다 0.46엔 상승한 120.22엔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 뉴욕종가보다 0.0030달러 내려선 0.9770달러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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