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95-1,203원..1,200원 붕괴 여파
  • 일시 : 2002-07-05 09:08:59
  • <서환-전망> 1,195-1,203원..1,200원 붕괴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달러-원은 1천195-1천203원에서 움직이며 전날 1천200원선 붕괴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1천200원선이 깨진 것은 시장에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간밤 런던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도 1천200원선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장 분위기가 하락으로 잡힌 상황에서 달러-원의 반등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 농협선물= 이진우 부장은 간밤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1천200원 하향돌파를 기정사실화 하는 듯 하다며 오늘 달러-원은 1천190원대의 환율을 향한 하향시도가 꾸준히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부장은 달러-엔 수준에 따라 당국 개입여부에 따라 반등세가 펼쳐지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며칠동안 장세에서 지금 시장 포지션이 모자라는 것은 아님이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6-1천203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전일 나타난 것과 같이 달러-원은 현재의 레벨에서도 여전히 무겁게 보이며 가장 큰 변수인 달러-엔도 아직까지는 반등을 말하기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미증시가 아직 확실한 강세 전환을 못 하고 있으며 미 증시의 상승세를 확인하기 전엔 달러화의 약세탈피를 말하기는 너무 이른 듯 하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5-1천210원)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1천200원 돌파 시도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어제 급락으로 시장 포지션이 달러화 과매도(숏)로 치우친 것과 엔-원 환율 하락한 것을 의식해야한다고 지적했다. 황 연구원은 금일은 1천200원 돌파 시도시 추격매도보다는 당국의 대응을 주목하며 저가 매수에 무게를 두는 거래가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98-1천203원) ◆ 국민선물= 환율이 수급에 의해 1천200원 아래로 떨어졌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앞으로 달러-엔 환율이 상승을 해도 이미 시장의 심리는 하락 쪽으로 강하게 형성되어 있어 1천200원 붕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천200원이 붕괴될 경우 정부 당국의 개입을 주시하며 반등시 매도에 조심해야 하지만 급등세로 반전하기는 역부족으로 느껴진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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