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 초강세 보이자 추가 급락..↓9.70원 1,195.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오후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엔화가 초강세를 재개하면서 추가로 떨어졌다.
이날 오후장 들어 도쿄환시에서 달러화는 가뜩이나 약세심리가 강한 상황에서 미국 머크사의 대규모 회계부정 소식까지 겹치면서 장중한 때 118.99엔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였다.
이 여파로 나스닥선물이 18포인트나 급락하고 국내종합지수도 다시 하락세로 반전되는 등 시장분위기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4분 현재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보다 9.40원이 떨어진 1,195.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후장에 달러화는 달러-엔이 추가 하락이 어디까지 이어지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날 장중 10원 가까이 급락한 뒤라 경계감이 강해서 추가 급락보다는 전반적인 약세권속에서 바닥탐색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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