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美 부정회계 소식 여파로 강세 지속
  • 일시 : 2002-07-08 17:19:29
  • <유럽환시> 유로화, 美 부정회계 소식 여파로 강세 지속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8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미국기업의 부정회계 소식이 연이어 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장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다. 딜러들은 또 엔강세가 지나쳐 일본 외환당국이 시장개입을 단행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날 달러화는 일본 외환당국의 연이은 구두개입 노력에도 불구, 미국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와 부정회계 관행 의혹이 시장에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아시아장중에 유로화와 달러화에 대해 거의 2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JP모건의 한 관계자는 유로화의 현재 지지선이 0.9715달러에 형성돼있으며 저항선은 0.9875달러, 0.9920달러, 0.9990달러 선에서 차례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오후 5시9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50-0.9855달러에 거래돼 전주말보다 0.0103달러 가량 급상승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주말 보다 1.41달러 정도 하락한 달러당 118.85-118.87엔에 움직였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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