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날과 뒤바뀐 하락 폭..`달러-원'↓, `달러-엔'↑, `엔-원'↓
(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오전 서울환시에서 달러-원은 약세를 지속한데 반해 도쿄환시에서 달러-엔이 전날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엔-원 시세가 전날과는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까지는 달러-엔의 하락폭이 달러-원보다 빨라서 엔-원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달러-원의 하락폭이 달러-엔보다 상대적으로 커지면서 엔-원이 다시 내림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58분 현재 달러-원은 전날보다 4,90원이 떨어진 1,186.50원, 달러-엔은 0.36엔 오른 118.75엔에 각각 매매됐다.
이에따라 엔-원 시세는 전날보다 7.26원이 떨어진 999.24원에 매매돼 다시 1000원 밑으로 떨어졌다.
딜러들은 "전날까지는 달러-원의 하락폭이 달러-엔보다 적어 외환당국이 다소 여유를 보였으나 이날은 다시 속도가 반전되는 모습을 보여 다시 약간의 우려가 나올 수 있다" 면서 "일본과의 수출 가격 경쟁력에서 엔-원 시세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엔-원 시세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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