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차, 2년 연속 순이익 전망치 변경 안해..엔강세 타격 미미할 듯
  • 일시 : 2002-07-09 11:27:16
  • 혼다차, 2년 연속 순이익 전망치 변경 안해..엔강세 타격 미미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의 혼다자동차는 엔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매출 상승에 힘입어 2년 연속 순이익을 낼 것이란 목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후반 2.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혼다자동차의 무네쿠니 요시히데 회장은 달러당 125엔을 평균 환율로 산정한 순익전망치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무네쿠니 회장은 "환율이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도 "달러-엔이 달러당 120엔 언저리를 맴도는 현수준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예상은 빗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시장에서 영업이익 80%를 얻는 혼다차는 2002 회계연도 상반기 적정환율을 달러당 130엔으로, 하반기는 120엔으로 책정하고 있다. 지난주 경쟁업체인 도요타자동차도 달러당 125엔인 적정 평균환율과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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