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개장> 유로화, 0.9900달러 아래서 하락 출발
  • 일시 : 2002-07-09 16:31:28
  • <유럽환시-개장> 유로화, 0.9900달러 아래서 하락 출발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9일 런던환시에서 유로화는 전날 미국의 분식회계가 시장에 준 충격이 어느정도 수그러든 가운데 달러화에 대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유로화는 아시아 장중 유로당 0.9900달러 위까지 상승했나 이후 달러화의 조정국면이 지속되면서 이 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영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유로당 0.9910-0.9915달러에서 차익실현 매도세가 대기해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시장 관계자들은 전날에 이어 달러-엔이 여전히 119엔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주목, 일본 외환당국의 시장개입 여부가 유럽장에서도 주요 관심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오후 4시26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9892-0.9895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18.62-118.67엔에 호가, 9개월래 최저수준에서 등락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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