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180원선 지켜지는 분위기'..↓0.80원 1,18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기억기자= 10일 오전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지난 이틀간의 급락세이후 조심스런 가운데 다소 거래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달러화는 전날보다 0.80원이 떨어진 1,181.40원에 매매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180원을 깨려는 시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쉽게 깨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면서 "그러나 장중에 1,180원을 일시적으로 테스트하며 아래쪽으로 내려앉는 모습도 한차례 가능해 보이는 장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조심스런 가운데 역외쪽에서도 특별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이날은 1,180원을 놓고 치열한 눈치 작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딜러는 "달러-엔의 등락이 다소 둔화된다면 이날 서울환시는 한차례 쉼돌리기를 하는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면서 "외평채 발행을 통한 당국의 의지가 강력하고, 전날 이기호 청와대특보가 자신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한 것도 아래쪽 일변도의 시장 분위기를 저지시키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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