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 시행 <보도자료>
- 인터넷, 휴대폰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환율 예약 주문 -
외환은행(銀行長 李康源/www.keb.co.kr)은 국내은행중 처음으로 고객이 장래의 환율을 예약하여 외환을 매매할 수 있는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를 오는 11일(木)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이용해 장래의 환율을 예약한 후, 시장환율이 일정조건의 예약환율과 일치하는 경우 외환매매를 자동체결해 주도록 돼 있다. 이용고객에게는 실시간 환율제공뿐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과거 100일 전까지의 시장환율 변동추이를 그래프로 제공하여 고객의 미래 환율예측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
주문형 환율예약 서비스의 이용통화는 미국달러(USD)만 해당되며 건당 1천불이상 1백만불이하로 최장 3개월까지 미화 1불당 100원 범위내에서 가감한 환율로 예약하여 매입 또는 매도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영업점을 방문하여 주문형 환율예약서비스 약정을 하고 원화나 외화계좌를 결제계좌로 등록해 거래하면 되며, 환율 예약은 영업점 창구에서는 처리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주문한 예약거래가 체결된 경우 은행에서 e-mail이나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체결내용을 알려주며 본인이 직접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상품개발자인 외환은행 최성찬 차장은 “환율변동에 따라 수출입대금에 많은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과 정기적으로 송금을 해야 하는 유학생 등에게 환율변동에 따른 환리스크를 줄여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고자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며 “금융권에 처음 도입된 주식매매 방식의 외환매매 시스템으로 환율을 통한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문의/확인사항:외환사업부 최성찬 차장 (☎729-8503) 한웅섭 차장 (☎729-8515)
(거래 예시)
■고객이 매입예약 주문
-매입희망금액 : 1,000불
-예약기한 : 02.07.29
-1불당 기대수익 : 10원
-현재(7/10) 시장환율 : 1,195
-영업점 마진 : 2원 (고객과 은행이 협의)
■매매체결
-고객이 1불당 10원의 수익을 기대했고 영업점 마진이 2원이므로 7월10일현재 환율인 1,195원에서 12원을 뺀 1,183원이 되면 02.07.29일 이전에 언제든지 매매체결이 되고
-최초 가입신청시 등록한 결제계좌(보통,저축,자유저축,기업자유,당좌예금 등)에서 1불당 1,185원에 해당하는 1,185,000원이 인출되고(고객은 1불당 1,183원짜리 달러를 1,185원에 매입하는 셈이됨. 1불당 2원은 은행마진) 미화1천불은 외화예금(외화보통,외화당좌,외화정기예금)계좌로 자동이체 되며
-동 내용이 이메일 또는 헨드폰메세지(SMS)로 전송됨.
-예약주문후 거래가 체결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예약주문의 정정 및 취소가 가능함. (서울=연합인포맥스)
firsti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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