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강세, 역사적으로 증시강세와 겹쳐지는 시기"<핸더슨인베스터스재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핸더슨인베스터스재팬의 제레미 홀 펀드매니저는 10일 엔강세가 수출업체들에게 타격을 주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엔강세 시기에는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였던 점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홀 매니저는 미국과 달리 일본증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고 현 단계에서 순환기적 경기회복을 주도하는 움직임은 무엇이든 증시 바닥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기업들은 부정회계와 관련, 아무런 의혹도 제기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본증시가 처한 가장 큰 리스크는 '외부적 요인'이 대부분이라며 세계 경제의 회복속도가 둔화되거나 또다른 악재가 튀어나와 리스크 회피심리를 확산시킨다면 일본증시로 흘러들어가는 자금보다는 채권이나 현금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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