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경기회복 지체時 추가적 통화완화조치 필요<나카하라 BOJ이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나카하라 신 일본은행(BOJ) 이사는 10일 경기회복이 지체된다면 BOJ가 추가적인 통화완화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경제가 수출 증가 덕분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해 추가적인 통화완화조치를 바로 실시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시사했지만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접어들거나 금융안정성을 저해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에는 보유고 목표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경제가 충격을 감내하기에는 아직 취약하며 경기향상은 미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6월26일 BOJ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디플레이션 타개책으로 제시된 제로금리 정책과 유동성 공급을 통한 통화완화조치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