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감각 없는 외환시장에 `대응'은 당연"-한은 고위관계자
(서울=연합인포맥스) 박기수기자= 한은 고위관계자는 11일 오후 "이날 오전중 환율이 한때 크게 하락한 것은 환율절상 기대심리에 편승한 일부의 과매도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의 균형감각이 흐트러질 경우엔는 이를 회복시키는데 필요한 대응방안이 추진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외환당국이 오전장 환율이 크게 하락함에 따라 직접 시장개입에 나선 것을 확인시켜주는 발언으로 해석되며, 동시에 직접시장 개입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발언은 또 필요시에는 추가 직접개입도 강력하게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firstin@yonhapnews.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