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달러-엔 125-130엔 등락 바람직<日 재무상>
  • 일시 : 2002-07-15 07:28:35
  • 日 달러-엔 125-130엔 등락 바람직<日 재무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미국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5엔에서 130엔 사이에서 등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14일 TV아사히의 `선데이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시오카와 재무상은 "일본 경제를 위해서는 달러화가 125-130엔 수준에서 등락하는 것이 유익하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화가 현재 너무 하락한 상황인 반면 엔화 가치는 너무 고평가된 상황이어서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 경제상황을 반영하는 데 실패했다고 부연했다. 또 폴 오닐 재무장관이 지난 달에 자신에게 미국 경기가 올해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달러화가 100엔 아래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일본과 주요 선진국들의 중앙은행은 달러화의 폭락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 개입을 단행하는 등의 협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폭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단언했다. 엔화 가치는 지난 5월22일 이래 거의 6% 정도 상승한 상황이며 이 기간 중 일본 정부는 엔 강세를 저지하기 위해 7차례에 걸쳐 `엔매도.달러매입' 개입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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