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점 돌파 후 눈치보기..↓5.60원 1,17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 강세 여파로 오전 저점을 돌파한 후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중 저점은 오전 1천177.50원에서 1천176.90원으로 낮아졌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16.40엔대에서 116.20엔대로 내린 여파가 원화에 대해서도 하락하게 만들었다며 한때 1천177원선이 한 차례 깨지기는 했지만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이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116엔선 아래서는 일본당국이 달러화 하락을 막으려고 매수개입에 나설지 모른다는 우려가 서울 환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실물량이 더 나와야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175-1천182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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