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높아 달러화 매도 여력 커..↓6.20원 1,17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외환시장들은 엔-원 재정환율이 높아 달러화를 매도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란 인식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주요 딜러들은 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1천13원까지 올라온 상태로 과거 1:10 비율을 훨씬 웃돌고 있다며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현 레벨을 두고 보면 시장 포지션이 크지 않아 보이지만 레벨이 조금만 높아지면 물량이 하락압력이 가중된다며 이는 은행권이 당국 경계로 짧게 매수에 나선 후 곧 털어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서나 원화에 대해서 하락하는 양상이 비슷하다며 계속적인 물량 출회로 시장 포지션을 못 견디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서울환시나 해외환시 모두 달러화가 전저점인 115엔까지 내려가 바닥을 다져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 달러화를 매도하는 세력에 좋은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115엔이면 이미 바닥이 얼마 남지 않은 셈이라며 상황에 따라 달러화의 반등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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