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하락지속..엔화, 역외 관건 ↓2.60원 1,17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전날 9.11 테러사태 이후 처음으로 115엔대 하락했던 여파로 원화에 대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달러화는 116.20엔대로 전날 서울 환시 마감무렵과 비슷한 수준이다.
딜러들은 급등락은 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다만 엔화 수준과 역외동향이 관건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매수규모가 다소 컸던 역외세력이 오늘 매도에 나선다면 달러화가 낙폭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며 "역내세력들은 포지션이 크게 치우치지 않은 상태에서 당국 경계감으로 거래에 소극적이다"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172-1천178원이 전망됐다.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