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ECB, 엔강세 저지 위한 협조개입 가능성 희박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유로화가 15일 런던환시에서 1:1 등가(Parity) 비율에 도달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나 유럽중앙은행(ECB)이 엔강세 방지를 위한 협조개입을 단행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견해가 늘고 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이 강한달러 정책을 외견상 표명하고 있음에도 자국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을 위해 달러 약세를 묵인하고 있으며 ECB도 유로화 강세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반기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UBS의 사하브 잘리누스 전략가는 "달러 초약세가 지속돼 전세계 시장에 위협을 가하는 리스크요인이 될 것이며 미 국채시장에서 투자자금이 대량 빠져나가는 사태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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