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JP모건의 짐 글래스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6일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오늘 밤 의회증언에서 직접적으로 주식시장을 거론하는 것을 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래스맨 이코노미스트는 그린스펀 의장이 '수사적 표현만 무성한 언급'의 교훈을 잘 알고 있지만 기업의 신뢰도 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경제에 대한 긍정적 언사의 강도를 높여 기업신뢰도 부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그린스펀 의장이 금리수준을 낮게 유지해 경제 펀더멘털이 안전하고 점점 더 호전되고 있다는 사실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이후 12월물 유로달러 선물금리가 175bp 하락했다며 이는 FRB가 금리조절정책을 적절히 시행해왔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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