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초반> 달러, 그린스펀발언 앞두고 對유로.엔 약세
  • 일시 : 2002-07-16 22:55:05
  • <뉴욕환시-초반> 달러, 그린스펀발언 앞두고 對유로.엔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美달러화가 앨런 그린스펀 美연준리(FRB) 의장의 상원출석 경제정책보고발표를 앞두고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美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유로당 1.0106달러를 나타내 전날대비 0.0077달러 하락했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15.94엔을 나타내 0.41엔 떨어졌다. 달러-유로는 전날 2년반만에 처음 1대1 (Parity)線을 넘어섰다. 이날 GMT 14시(워싱턴시간 오전10시) 그린스펀의장은 상원에 출석해 경제정책과 관련된 발언을 내놓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폴 던컴브 SSGV 통화매니저는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에 매력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만일 그린스펀의장이 증시 약세를 지지할 발언을 내놓더라도 달러하락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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