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이완달러, 美회계부정 우려 지속 14개월래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뉴타이완달러화는 미국 기업들의 회계부정에 대한 우려가 이어져 미국 달러화에 대해 근 14개월래 최고치로 상승하는 강세를 지속했다.
뉴타이완달러화는 오전 10시1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4% 오른 달러당 32.96뉴타이완달러에 거래됐다.
딜러들은 회계부정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화를 매입할 세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봐야한다고 해석했다.
한편 앨런 그린스펀 의장은 전날 상원 은행소위원회에서 행한 증언을 통해 앞으로 몇주사이에 회계부정 스캔들이 추가로 터져나올 것으로 우려하면서도 "이런 난제에 따른 후유증이 조금 더 지속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 않게 될 것이고 미 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패턴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