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뉴타이완달러, 엔약세 영향으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18일 타이베이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약세 영향으로 뉴타이완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뉴타이완달러화에 대해 전날대비 0.041뉴타이완달러 상승한 33.040뉴타이완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달러-엔이 하야미 마사루(速水優) 일본은행 총재가 "달러화 약세가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엔화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적다는 견해를 밝힌 뒤 달러당 116.97엔의 강세를 띤 영향으로 달러매수세가 뒷받침됐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시장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달러-뉴타이완달러와 달러-엔 환율간 연동성(Correalation)은 0.975로 상당히 밀접하게 움직여왔기 때문에 엔화 움직임이 민감한 재료라고 지적했다. 그들은 따라서 "시장이 BOJ 개입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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