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170-1,179원..'매물부담 해소돼야'
  • 일시 : 2002-07-19 08:55:26
  • <서환-전망> 1,170-1,179원..'매물부담 해소돼야'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달러-원은 1천170-1천179원에서 움직이고 반등시도가 성공하려면 매물부담이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이 단기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으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고 외환당국의 반복적인 매수개입으로 1천170원에 달러-원의 바닥인식이 자라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지만 매물부담이 해소되지 않으면 달러-원의 반등시도는 무위로 돌아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 LG선물= 황태연 연구원은 달러-원은 주말을 앞둔 가운데 하락추세 기대에 따른 고점매도와 레벨부담감이 팽팽히 맞서 기간 조정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달러-엔 외에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1천170원과 1천177원 사이에서 주거래범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고 주요 레벨 돌파 시 급등락 가능성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1-1천179원) ◆ 동양선물= 이병훈 연구원은 업체의 매도헤지 물량들은 레벨 상승시마다 두터운 천정으로 작용할 것이지만 달러-엔이 하방경직적인 모습을 보이고 미증시의 반등도 배제할 수 없어 달러-원 방향이 불투명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장세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달러-원 방향에대해 혼란을 주기에 충분하다며 금일 어제와 같은 박스권 매매가 나타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4-1천182원) ◆ 삼성선물= 정미영 연구원은 달러-원은 전일대비 소폭 내린 달러-엔 영향으로 약보합 출발할 것 같다며 직접투자자금을 비롯한 매물부담이 해소되지 못한다면 고점매도심리를 잠재우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하지만 당국의 개입 개능성과 달러-엔의 단기바닥 확인 인식으로 1천170원 초반에서 적극적으로 매도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0-1천176원) ◆ 농협선물= 이진우 부장은 달러의 급한 반등을 기대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는 것이 전날 유럽.뉴욕시장에서 드러났다며 금일 달러-원은 1차 1천175원 2차 1천178원을 제대로 올라서야 반등 가능성이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장은 115엔대 진입과 1천170원 하향돌파가 도쿄.서울에서 당장 시도되기에는 어렵지만 위쪽을 노리기에는 공급우위를 소화해 낼 매수세가 유입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달러-원의 이번주 횡보세가 바닥다지기인지 추가하락을 앞둔 숨고르기인지 판단하려면 다음주 초까지 시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거래범위 : 1천171-1천178.00원) 기사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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