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개입 우려 결제수요로 1,170원 지지..↓3.60원 1,17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당국 개입 우려와 업체 결제수요로 엔화에 대해 급락했음에도 원화에 대해서 소폭 하락에 그쳤다.
이날 서울 환시 개장 무렵 116.40엔대이던 달러화는 오전 11시18분 현재 115.80엔대로 급락했지만 원화에 대해서는 1천170원선이 지켜지고 있다.
딜러들은 특정통화 움직임에 연동하는 것을 우려하는 당국의 매수개입 불안으로 적극적인 매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국책은행 매수세고 보이기는 하지만 업체 결제수요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추가 급락한다면 1천170원선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며 엔-원 레벨이 상승하는 것이 매도여력을 더 크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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